낙서

이번주 낙서 드라마 졸업 쟁반짜장 불백 더덕 쌈밥 제육볶음

미셀러니의시선 2024. 6.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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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챙겨보는 드라마 졸업. 원래는 한회차씩 써왔지만... 뭐, 그럴 정신이 없어서 짧게 남겨보려고 한다. 포스터와 제목을 보자마자 이상 야릇한 기시감이 들어왔다. 혹시 안판석 감독?이라는 생각과 함께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나 안판석 감독 작품이었다.

안판석 감독을 싫어한다는 뜻은 아니다. 좋아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수도. 그런데 작중 인물들의 문어체스러운 대사가 문학 작품이 3D로 튀어나온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드라마를 볼 때 문득문득 드는데 그럴때 마다 몰입이 깨지곤 했다.

그런데 [졸업]은 조금 다른 느낌. 정려원 배우가 이렇게 잘 소화를 해 낼지 꿈에도 생각을 못했네. 특유의 힘빠진 외적 모습이나 표현이 오히려 릴렉스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왔달까. 학생이었던 준호와 보조강사(?)였던 혜진이 학원에서 다시 만나면서 생기는 일과 thㅏ랑이라는 단순한 로그라인에서 나오는 분위기들이 왜이렇게 말랑한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태양에 가서 쟁반짜장하고 탕수육을 시켰는데 탕수육이 누락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해 버렸다. 쟁반짜장 소짜 달라고 하는 줄 아

요즘 챙겨보는 드라마 졸업. 원래는 한회차씩 써왔지만... 뭐, 그럴 정신이 없어서 짧게 남겨보려고 한다. 포스터와 제목을 보자마자 이상 야릇한 기시감이 들어왔다. 혹시 안판석 감독?이라는 생각과 함께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나 안판석 감독 작품이었다.

안판석 감독을 싫어한다는 뜻은 아니다. 좋아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수도. 그런데 작중 인물들의 문어체스러운 대사가 문학 작품이 3D로 튀어나온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드라마를 볼 때 문득문득 드는데 그럴때 마다 몰입이 깨지곤 했다.

그런데 [졸업]은 조금 다른 느낌. 정려원 배우가 이렇게 잘 소화를 해 낼지 꿈에도 생각을 못했네. 특유의 힘빠진 외적 모습이나 표현이 오히려 릴렉스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왔달까. 학생이었던 준호와 보조강사(?)였던 혜진이 학원에서 다시 만나면서 생기는 일과 thㅏ랑이라는 단순한 로그라인에서 나오는 분위기들이 왜이렇게 말랑한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태양에 가서 쟁반짜장하고 탕수육을 시켰는데 탕수육이 누락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해 버렸다. 쟁반짜장 소짜 달라고 하는 줄 아

요즘 챙겨보는 드라마 졸업. 원래는 한회차씩 써왔지만... 뭐, 그럴 정신이 없어서 짧게 남겨보려고 한다. 포스터와 제목을 보자마자 이상 야릇한 기시감이 들어왔다. 혹시 안판석 감독?이라는 생각과 함께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나 안판석 감독 작품이었다.

안판석 감독을 싫어한다는 뜻은 아니다. 좋아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수도. 그런데 작중 인물들의 문어체스러운 대사가 문학 작품이 3D로 튀어나온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드라마를 볼 때 문득문득 드는데 그럴때 마다 몰입이 깨지곤 했다.

그런데 [졸업]은 조금 다른 느낌. 정려원 배우가 이렇게 잘 소화를 해 낼지 꿈에도 생각을 못했네. 특유의 힘빠진 외적 모습이나 표현이 오히려 릴렉스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다가왔달까. 학생이었던 준호와 보조강사(?)였던 혜진이 학원에서 다시 만나면서 생기는 일과 thㅏ랑이라는 단순한 로그라인에서 나오는 분위기들이 왜이렇게 말랑한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태양에 가서 쟁반짜장하고 탕수육을 시켰는데 탕수육이 누락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해 버렸다. 쟁반짜장 소짜 달라고 하는 줄 아셨대… 후.. 쉽지 않다. 이미 짜장을 반 이상 먹은 상태여서 그냥 군만두로 달라고 말씀드렸다.

쿄쿄... 고기 90 튀김 10의 탕수육을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고 볼 수 있지. 먹고 나서 상가내에 있는 커피를 한잔 쌔리러 갔다. 텀블러 가져오면 쿠폰 하나 더 찍어주신다고 했지만 나는 텀블러 살 돈이 없지...

갑자기 쌈밥이 먹고 싶어서 한 시간을 찾아본 것 같다. 양천향교 근처에 있는 곳에 가서 불백 더덕 쌈밥을 먹었다. 뭔가 집밥이 이렇게 나오지는 않지만 집밥을 먹은 것 같은 그런 야무진 생각이 들어서 먹으면서 기분이 좋았다.

동네 맛집을 알아냈다. 저번에 한번 생선구이집을 찾으러 갔다가 발견했던 집인데 가보니까 아주 맛있더라고~ 제육볶음을 3주 째 앓고 있었는데 고기를 먹다가 식사류에 딱 있어서 시켜먹었다. 뭔가 후지살을 쓰는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연육작용이 잘 되었는지 야들야들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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