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6] 통장이 하는 일 : 전입신고 사후확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몸도 안좋고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있어서 글을 자주 못쓰고 있네요. 게시한 포스팅에 비해 많은 분들이(?) 통장이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습니다. 선거철이다보니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아예 차단하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의도 중단되어 있습니다! 오늘 할 일도 끝내고해서 오늘은 통장이 하는 업무 중 전입신고 사후확인에 관련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전입신고 사후확인이란?

 [EP.8] 통장의 업무(통장이 하는 일) : 민방위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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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사후확인을 말하기 전에 전입신고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전입신고는 거주지를 이동 즉 이사를 가게 되면 관할 동에 나 여기 있어요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보통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요즘은 정부 24를 통해 인터넷 전입신고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등록법 시행령 15조(신고사항의 사후확인 등) 1항에 따르면 ① 시장ㆍ군수 또는 구청장은 법 제10조제1항에 따른 주민등록신고, 법 제10조의2제1항에 따른 재외국민의 주민등록신고, 법 제10조의3제1항에 따른 해외체류에 관한 신고 또는 법 제16조제1항에 따른 전입신고를 받으면 그 신고된 내용이 포함된 사후확인용 자료를 전산으로 출력하여 신고일부터 15일 이내에 관할 이장(동인 경우에는 통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에게 보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입신고 사후확인 절차!

 

통장과 이장은 허위 전입신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확한 사후확인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관할 통에 전입신고가 들어온다면 전입신고 사후확인용 자료를 가져다줍니다!

 

 

 

아마 똑같은 규격의 형식일텐데요. 통장들이 주민센터로부터 받는 자료입니다. 자료 안에는 전입신고한 주민들의 인적정보가 담겨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전입신고 사후확인용 자료에는 만나뵈어야 할 주민분의 연락처가 있습니다.(이외에는 안줌...) 

 

일단 주민께 전화나 문자 등 연락을 해 통장이라고 신분을 밝히고 전입신고 사후확인차 방문을 해야하는 사유를 말씀드립니다. 처음부터 잘 말씀드려야지 "통장인디유?" "언제 시간 괜찮은디유?" 이런 식의 막무가내는 서로 피곤해지는 지름길입니다... 

 

꼭 대면방문이 원칙임을 알려드리고 시간을 조율해서 자료에 확인 서명을 받으면 끝!

 

혹시라도 왜 이걸 받아야하는지에 대해 여쭤보시는 주민들이 계시다면 위에 있는 시행령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사건이었던 수원 세 모녀 사건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일이었습니다. 통장이 하는 일 중에 중요 of 중요한 일이니 통장들은 성실히 수행하고 주민분들께서는 반갑게 맞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입신고 사후확인 안받는 법이 있다?(feat. 임대차계약서, 매매계약서)

 

 

 

아시는 분은 알고 계셨겠지만 전입신고 할 때 임대차 계약서나 매매계약서 등 거주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전입신고 사후확인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전입신고를 이용하실 떄에도 업로드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니 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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