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온 우진은 정인에게 화를 낸다. 정인은 그런 진호를 겁박한다. 은별과 설아는 진호에 대해 상의하고 억지로 과거의 기억을 넣으려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기억을 되살리기로 결정한다. 진호는 설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언젠간 둘이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한다. 승우는 지연에게 의상을 맡아달라고 한다. 태창은 사람을 시켜 미선의 뒤를 캔다. 뿐만 아니라 설아의 행방도 찾는데 설아는 사망신고 된 걸로 보고를 받는다. 태창은 알지 못하는 번호로 살인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정인은 다시 우진에게 사모님과의 식사를 제안하지만 우진은 거절하고 싶어 한다. 주련은 진호에게 식사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 정인을 찾아가 따진다. 정인은 주련에게 진호는 자신의 물건이라며 건들지 말라고 ..
